부산 서면 돼지갈비 맛집 포도청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돼지갈비 맛집 포도청 후기입니다!

소개하기 전 전 부산 갈만한 곳과 맛집 정보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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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집에 강아지를 키우고 나서 요즘 밖에서 제대로 된 외식 한번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오늘은 작정하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면서 뭐 먹을까 생각하다 돼지갈비 당첨!

근데 막상 돼지갈비를 먹으러 가려고 하니 돼지갈비 맛집이 어디 있었지???

아... 한두 군데 생각나는 곳이 있었는데 

한 곳은 고기가 너무 얇아서 탈락. 한 곳은 고기가 너무 퍽퍽해서 탈락.

그렇게 계속 고민고민하다가 생각난 곳이 포도청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늦게 떠올랐는지!! 그래서 바로 포도청으로 출발했습니다.

포도청은 서면 쥬디스 태화 옆쪽 경찰학원가 골목 쪽에 있습니다.

부산 분들은 서면 번화가에 있어 잘 아시겠지만 타 지역 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으니 

지도 첨부하겠습니다.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680번가길 11-7

쥬디스 태화나  CGV 근처라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이층 건물 포도청 입구 모습입니다.

포졸 두명이 지키고 서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직원들이 친절하게 몇 분인지 물어보고 자리로 안내해줍니다.

포도청 서빙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불판도 빨리빨리 갈아주시고 필요한 것들을 빨리 캐치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메뉴판 사진입니다.

메인은 돼지숯불왕갈비와 돼지숯불갈비 입니다.

돼지숯불왕갈비와 돼지숯불갈비 차이는 왕갈비의 유무입니다.

저희는 원래 갈비 뜯어먹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돼지숯불갈비(8,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1인분에 200g,  3인분 주문했습니다.

여자친구가 고기를 정말 잘 굽는데 돼지갈비는 8초에 한 번씩 뒤집어야 된다며 

열심히 뒤적뒤적 고기를 구워줍니다. 열심히 구워서 더 맛있었던 건지..?? 

양념도 고기에 잘 배여 있고 고기도 퍽퍽하지 않고 정말 맛있습니다.

돼지고기의 정석 같은 느낌!!!

된장과 공깃밥도 시켜서 같이 먹습니다.

사진이 뭔가 ㅋㅋㅋㅋ 먹는다고 급하게 찍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고기 다 먹어 갈 때쯤에 된장에 밥을 말아서 불판에 올린 다음 졸여서 된장밥을 해먹었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돼지갈비 맛집 포도청 괜히 유명한게 아닌 것 같습니다.

맛도 정말 좋았지만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정말 괜찮았습니다. 

부산에서 돼지고기 맛집 찾으신다면 포도청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