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맛집 맛있는 차돌박이 이차돌

안녕하세요

오늘은 의왕 맛집 차돌박이 전문점 이차돌 후기입니다.

---

왕송호수, 의왕역 앞 쪽 큰길에 여러 음식점들이 있는데 그중 

가격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식당이 있습니다. 

바로 차돌박이 전문점 이차돌입니다.

의왕점은 예전 놀부부대찌개 자리에 새로 오픈했습니다.

놀부부대찌개가 없어질 때 많이 아쉬웠었는데 이차돌이 들어와서 아쉬움 따위는 없습니다.

이차돌은 프랜차이즈로 가맹점이 198개 정도로 약 200개 정도 엄청나게 많네요.

저는 의왕점 생기면서 처음 가봤습니다.

이차돌에 대해 좀 알아봤는데 

이차돌은 고소하고 풍미가 뛰어난 프리미엄 소고기 품종인 ‘블랙 앵거스’만을 고집하고  

특히 이차돌은 소고기 원육을 직접 공급, 절단하지 않은 고기를 가맹점에 전달한다고 합니다.

고기를 미리 썰어 두지 않고 고객의 주문과 동시에 신선한 고기를 바로 손질해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육즙이 풍부한 신선한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고 마진을 줄여 소비자 가격을 낮췄다고 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가격만 저렴해서 사람이 많은 줄 알았는데 맛도 있고 메뉴도 다양합니다.

(너무 이차돌 홍보하는 것 같은데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라 ..)

---

위치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주소

경기 의왕시 부곡중앙로15 

의왕역 2번 출구로 나와서 큰길로 걸어가다 보시면 있습니다.

평일 6시인데 벌써 자리가 꽉 차서 대기 순번 받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차돌은 고기집인데 인테리어도 뭔가 깔끔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메뉴 사진입니다.

저는 아직 차돌박이, 돌초밥, 이된장 밖에 먹어 보지 않았는데

다른 테이블 보니 차쫄면도 많이 드시고 여러 가지 메뉴들 많이 시켜드시는데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차돌박이 3인분, 돌초밥 부터 주문했습니다.

저 많은 차돌박이가 23,700원입니다! 그리고 밑에 사진은 돌초밥 입니다.

제가 이차돌에 정말 좋아하는 메뉴인 돌초밥!!! 

꼬돌꼬돌한 밥에 와사비를 올리고 차돌박이로 싸서 간장에 찍어 먹으면 환상입니다.

리뷰 쓰면서도 또 먹고 싶네요.  

2,900원에 이 정도면 가격도 저렴해서 저는 보통 2번 주문할 때도 많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차돌박이!

차돌박이는 불 세기 3단일 때는 정말 빨리 익어서 저는 고기가 타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먹을 만큼만 조금씩 올려서 구워 먹습니다.

다 올려서 불 좀 줄이고 한꺼번에 구워 먹기도 하고요. 요건 취향 차이 같습니다.

이차돌 차돌박이는 고기와 기름이 적절하게 섞여서 너무 맛있는 것 같습니다.

대패삼겹살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맛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역시 소고기인 것인가..

근데 먹을 때마다 엄청 살찔 것 같은 느낌이 ....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됩니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기름이 좀 많이 튀는 것입니다.

고기를 다 먹고 나서는 이된장을 시켜보았습니다.

가격은 5,900인데 그래서 된장은 좀 비싸네 이런 생각을 했는데 

먹어보니 그 정도 받아도 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중요한 것은 맛있고 안에 차돌박이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기존 된장찌개 맛이랑은 좀 다르긴 한데 저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사진엔 잘 안 보이지만 차돌박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푸짐하게 식사하고도 4만원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가성비 좋은 차돌박이 전문점 이차돌! 

다음번엔 다른 메뉴도 공략해 보고 리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