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 레스토랑(더 플레이스 다이닝) 스페셜 커플 코스, 커플석 야경, 남산타워 데이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산 타워 이탈리아 레스토랑 "더 플레이스 다이닝 " 다녀온 후기입니다.

아! 레스토랑 이용 시 꿀팁도 맨 밑에 적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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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타워 레스토랑 "더 플레이스 다이닝" 

저는 회사에서 남산타워 케이블카, 더 플레이스 다이닝, 남산 타워 전망대까지 

패키지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여자친구와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더 플레이스 다이닝"은 남산 타워 2층에 있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입니다. 

사실 저는 가기 전에 7층 엔그릴 위치인 줄 알고 갔었는데 막상 가보니 2층이라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다행히 2층 "더 플레이스 다이닝"에서도 야경은 충분히 즐길 수가 있습니다.

남산 타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올라가실때 케이블카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걸어서 올라가려니 덥고 멀고, 버스는 배차시간이 엄청 길기 때문입니다.

남산 타워까지 도착하시면 "더 플레이스 다이닝" 입구는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저희는 오기 전에 미리 "스페셜 커플 코스"로 커플석 예약을 했었습니다.

예약하실 때 야경 잘 보이는 자리로 부탁하니 좋은 자리를 잡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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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커플 코스"

- 한우 카르파치오

- 허브 빵가루를 입힌 관자 샐러드

- 하트 라비올리

- 마르게리타 & 고르곤졸라 피자

- 바질 셔벗

- 바닷가재 + 안심스테이크 + 사과나무 훈제갈비

- 계절 과일의 판나코타 

메뉴 구성입니다. 

저는 패키지였는데 원래 가격은 2인 14만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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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제일 먼저 물과 식전 빵이 나옵니다.

저기 얇고 긴 거 빼고는 다 맛있었습니다.

계속 리필이 돼서 3번 리필 했습니다....돼지 아닙니다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아래는 코스로 나왔던 요리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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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요리 바닷가재 + 안심스테이크 + 사과나무 훈제갈비는 

사과나무 훈제갈비, 안심스테이크, 바닷가재 순으로 먹는 거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메인 요리 중에서도 바닷가재 요리가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음식 맛은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여기 음식 너무 맛있습니다!

다른 호텔 레스토랑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이거 먹고 배는 안 부르겠지... 생각했었는데 

다 먹고 나니 꾀나 배가 부른 양입니다. 식전 빵을 세 번이나 리필해서인가...

그걸 감안해도 괜찮은 양입니다.

저녁에 야경을 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분위기도 너무 좋고 

여자친구와 데이트할 때 꼭 한번 오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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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려드릴 꿀팁은

굳이 스페셜 코스나 비싼 메뉴를 시키지 않아도 평일 저녁이나 이럴 때 오시면 

맥주 하나씩 시켜서 커플석 자리에서 드실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옆에 손님이 그렇게 먹고 가셨어요.. 저렴하게 야경과 분위기 즐길 수 있는 꿀팁인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