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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교토,오사카) 2박3일 여행, 시치조 맛집 추천(야끼니꾸,야마다루마)

여행 , 맛집

by 동네사람들의맛집 2019. 7. 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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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시치조(호텔 글래던 원 교토 시치조) 근처 맛집 소개입니다.


교토에서 기요미즈데라 관광 후 저녁으로 먹은 곳입니다. 이곳 역시 호텔 직원분께 추천 받은 곳입니다.

위치는 호텔에서 나와서 골목길 따라 쭉 가다가 세븐일레븐 보이는 조금 큰 도로 나오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있습니다.

물론 정확하게 아시려면 구글맵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 이제 식당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야마다루마 

★★★★



야마다루마 입구 사진입니다.


입구 들어가서 1층 모습과 2층 모습


저희는 1층이 꽉 차서 2층에서 먹게 되었는데 2층은 총 테이블 4개 

저희가 앉으니 2층도 만석 일본 현지인들이 많은 식당입니다.


 

메뉴판 보시면 

1인분 1,980엔, 2인분 2,980엔, 3인분 4,980엔

그리고 다음은 양배추나 야채들

한국은 저런 거 기본으로 주는데 일본은 다 시켜야 됩니다.

마지막 메뉴 사진에 있는 음식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해서 

저희는 김치를 시켰습니다. 요건 공짜 


그리고 부위별로도 하나씩 주문할 수 있는데 저희는 너무 복잡해서 

그냥 세트메뉴로 주문, 옆에 일본 분들도 다들 그렇게 시키는 것 같습니다.




 우선 제일 먼저 기린 생맥 하나씩 시켜주고 

고기와 양배추를 시켰습니다.

사실 제가 편식 대왕 이라 양배추를 안 먹는데 

여기서 먹은 양배추는 진짜 달고 맛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먹던 양배추랑 맛이 달랐습니다. 진짜.. 

양배추 못 드시는 분 여기서 한번 도전해보세요 맛있습니다.

그리고 하이볼도 시켰었는데 여기는 하이볼은 좀 맛이 없었습니다.

탄산이 너무 없다고 해야 하나??? 하이볼은 비추 드립니다.  



밥도 시켜주고 밥도 진짜 윤기가 좔좔 흐르고 밥알이 하나하나 살아있는 느낌 

고기는 완전 생고기에 소금? 묻힌 고기랑 간장 양념고기  빨간 양념고기 이렇게 있습니다.

빨간 양념은 옛날 어렸을 때 먹던 닭꼬치 소스? 그런 맛인데 맛있습니다.

고기가 입에서 녹아서 없어집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이 식당의 단 하나 단점입니다. 고기 구울 때 연기가 엄청 많이 납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부가 뿌옇습니다. 

4테이블에서 다 고기를 구우니 나중엔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안에서 담배를 필 수 있습니다. 

천장에 환풍장치가 있긴 있는데 연기들을 잘 흡수 못하는 거 같았습니다.

단 하나의 단점 입니다


저희는 고기 2인분 세트 ,  양배추, 밥 2개, 하이볼 2잔, 생맥 2잔, 갈빗살 1인분, 고기 1인분 세트

요렇게 먹었습니다. 성인 남자 2명에서 이렇게 먹으면 엄청 배부르게 먹습니다.

가격은 한 십만원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다 먹고 나서 생각이 저기서 1인분은 안 먹어도 될 거 같았습니다.

하이볼이랑 맥주가 한잔에 5천원 정도 하니깐 

맥주값 빼고 고깃값만 치면 가성비도 좋은 곳 같습니다. 


현지인들도 많이 가는 곳이고 숙소가 교토 시치조에 있다면 꼭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말 맛있는 식당이에요 오사카에서 갔던 맛집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 글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 글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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