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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2박3일(호텔 글래드 원 교토 시치조 숙소 추천, 시치조 맛집)

여행 , 맛집

by 동네사람들의맛집 2019. 7. 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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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호텔 글래드 원 교토 시치조  근처 맛집 2군데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곳들은 호텔 직원들에게 평소에 많이가는 시치조 맛집을 알려달라고 해서 다녀온 곳 입니다.



호텔 글래드 원 교토 시치조

 


이 호텔은 가격이 저렴한데 비해 엄청 깔끔합니다.

저희는 1박에 4만원 들었던겄 같습니다. 

교토역에서는 걸어서 10분에서 15분 정도, 시치조 역까지 걸어서 5분 정도 걸립니다.

시치조 역까지만가면 거기서부터 기요미즈데라, 후시미이나리등 게이한선을 바로 탈 수 있어 교통면에서는 아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가성비면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교토 시치조에서 1박을 하신다면 꼭 추천 드리고싶습니다.

호텔이 골목길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밤에 다니면 사람이 없어서 좀 무섭다는 여성분들 의견도 있었어요~

밤에 골목 다니면 사람이 없긴하더라구요, 이점은 잘생각해 보시고 하시길 저는 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체크인시간 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짐을 맡기고 식사하러 갓다오려고 잠시 기다리는 사이 

여자직원분이 오시더니 호텔앞에 있는 잉어 밥을 줄 시간인데 해보겠냐고 하더라구요

사진엔 잘 안나왔는데 잉어(?) 엄청 많습니다.

밥을 던지면 물고기들이 몰려오는데 너무 커서 좀 무섭더라는..

물고기 밥을 주고 나서 (근데 저거 물고기 밥 냄새가 엄청 독하더라고요; 냄새맡고 하기싫어서 준건가 의심을..)

직원한테 식당까지 물어보고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일단은 방 사진 부터 보여드리고 식당 리뷰 하도록 할겠습니다.



들어가서 보이는 방의 모습 저희는 5층이었습니다. 

방이 너무 깔끔하고 창문도커서 뷰도 엄청 좋았습니다. 

저렇게 침대 두개 있고 옆에 테이블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방이 좀 좁긴한데 1박하는데 전혀 문제 없고 불편한지도 몰랐습니다.


방에 냉장고가 없고 물같은 경우는 1층 내려가시면 얼음과 물이 있습니다.

드라이기, 샴푸, 바디워시, 면도기, 면도크림이 구비 되어있고 돼지코 충전도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온천은 아닌데 1층에 가족탕이 있습니다.(가족탕 사진도 날려먹었다는...)

가족탕은 40분이용 가능하고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40분씩 40분씩 타임제로 운영하고있으니 

호텔 도착해서 체크인 하는 동시에 바로 가족탕 부터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뒤늦게 알아서 마지막 타임인 12시에 이용했습니다.

욕조는 남자둘이 들어갈수 있을정도의 크기 

커플끼리 같이 가면 정말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방이 가격에비해 너무 깔끔하고 좋아서 친구랑 저는 대만족 !

(호텔 사진이 많이없어서 말로 이래저래 설명)


교토 첫날 저희의 점심식사 였던 시치조에 있는 하나타누키(오코노미야끼,야끼소바) 파는 곳입니다.

이곳은 저희한테 물고기밥 주라고하던 친절하신 여성직원 분이 추천 해주신 곳!

호텔에서 걸어서 한 10분 정도로 교토역과도 가깝습니다.

이동시에는 뭐?? 무조건 구글맵


구글 맵에는 영문으로 적어야 검색이 되요  hanatanuki


하나타누키 (hanatanuki)

총점 ★★★☆☆




하나 타누키 식당 입구 입니다.


밑에는 메뉴판과 내부사진 조금

메뉴판에 한글은 딱 2개 밖에없어요  마파두부랑 야기소바?

주문하는데 고생좀 했습니다. 

이식당은 진짜로 일본현지인들만 있었습니다.

외국인은 우리가 유일! 



이번 여행 컨셉이라고 친구가 갓을 가저왔습니다.




야끼소바 

오코노미야끼

마파두부, 밥 

생맥 2잔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야끼소바가 제일 먼저 나오고!


그다음 오코노미야끼, 마파두부 이렇게 순서대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오코노미야끼는 문어, 믹스, 비프 

이렇게 세종류가 있는데요 저희는 믹스를 주문했습니다.

세가지 다 맛은 거의 비슷할 것 같습니다.





맛을 평가하자면... 우선 저랑 친구는 '진짜 짜다' 였습니다.

전부다 엄청 짰어요...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이라 그런지 

한국인들이 먹기엔 전체적으로 많이 짠 느낌..

가격도 메뉴하나 당 6천원 7천원정도 이고 


야끼소바는 진짜 짜고 맛도 별로 양도 별오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코노미야끼도 짜고 마파두부도 짜고....

저는 저 셋중 마파두부가 그래도 제일 맛있었습니다.

마파두부 드실때 꼭 밥시켜서 밥이랑 같이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비벼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음... 이곳은 솔직히 말해서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거 같긴한데 

저희는 좀 별로 였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진거 같아서 저녁식사는 다음편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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