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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비숑프리제 (특징, 순종 구별법)

정보/남의 집 개(비숑 프리제)

by 동네사람들의맛집 2019. 8. 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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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제 여자친구가 키우고있는 강아지 비숑 프리제에 대해서 글을 조금씩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 그냥 제가 키우면서 알게된 점입니다)


개린이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이름 : 마루

나이 : 8개월

종    : 비숑 프리제

성별 : 남


(집에서 직접 미용하는데 미용하고나면 말티즈 처럼 되어버립니다ㅋㅋ 그래도 너무 귀여운..)


마루는 6개월째에 제가 회사형한테서 받아와서 여자친구한테 가게 되었습니다.

마루가 3번이나 파양을 당해서 제 여자친구한테 가기까지 사연도 많고 상처도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제 여자친구가 정말 너무너무 잘 케어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사실 강아지는 처음 키워보는 거라 3개월 동안 느낀 게 

강아지 키우는 거 정말 힘들다 ~~~입니다.

볼때는 정말 귀엽고 이쁜 강아지지만 막상 키우면 정말 많이 힘이드는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키우기 전에 꼭 신중하게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강아지를 처음 키워봐서 비숑 프리제라는 강아지에 대한 지식도 많지 않았는데 

3개월 동안 키우면서 알게 된 점들 제가 아는 것들 최대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비숑 프리제 특징과 구별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숑 프리제의 뜻은 프랑스어로 "곱슬거리는 털"이라고 합니다.

그 이름 처럼 정말 곱슬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고 이 털을 잘 관리하여 둥글둥글한 솜사탕처럼

미용하는 것이 유행입니다. 하이바 컷이라고도 합니다.


키는 23~30CM이고 몸무게는 5~10KG이라고 합니다. (성견의 경우)

저희 마루는 7개월 때 6KG이었고 지금 거의 9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7KG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6KG이 다 큰 거라고 했다는데 7KG이 되었습니다. 근데 더 이상 크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길고 커서 밖에 다니다 보면 사람들이 8개월이라고는 생각을 안 합니다.

샾같은 곳에서는 사람들이 작은 아이들만 선호하다 보니 비숑은 6개월만 되도 

6KG까지 나가는 아이들이 많아서 그쯤 되면 잘 팔리지 않아 가격을 좀 많이 내리기도 하는 것 같고

나중에는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는 것 같습니다.. 자세히는 몰라서...ㅠㅠ


성격은 굉장히 활발한 성격입니다.

친화력도 굉장히 좋은 것 같고요 실제로도 사람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원래 혼자서도 잘 지낸다고 하는데 저희 마루는 분리불안증이 심각해서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비숑타임, 그분이 오셨다고 하는데 

하루에 한두 번은 집을 미친 듯이 뛰어다닙니다. 진짜 처음 보면 깜짝 놀랍니다.

산책을 하루에 한두 시간은 해줘야 집에서 얌전히 자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용비용이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한두 배정도 비싸다고 합니다.

가슴으로 나아 지갑으로 키운다 할 정도 ㅋㅋ 

털은 그렇게 많이 날리고 빠지는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 보면 좀 빠져 있긴 한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털 때문에 방 청소를 해야 될 정도는 아닙니다.


비숑 프리제 하이브리드 종들이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말숑이나 푸숑입니다.

잘 구별이 되지 않아서 속아서 사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 

순종 비숑 특징은 


1. 머리가 크다.

2. 다리가 짧다.(푸들이나 푸숑은 다리가 좀 길더라고요 비숑은 몸하고 거의 1 대 1느낌입니다)

3. 코가 눈보다 크다.(눈도 크지만 코는 더 큽니다)

4. 곱슬거리는 털(말숑이나 말티즈는 털이 곱슬거리지 않는 부분들이 있는데 비숑은 곱슬곱슬입니다)

5. 머즐이 두툼하다.(입부분 둥근 그 부분을 머즐이라고 하던데 푸들 같은 경우는 좀 길쭉합니다)

6. 귀나 등 부분에 미색 

 (거의 흰색 비숑인데 비숑은 어릴 때 귀 부분이 흰색이 아니라 약간 분홍색 옅은 갈색 같은 색입니다.

  성견이 되면서 자르다 보면 흰색으로 자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단 말숑이나 푸숑에 비해서 크기가 좀 큰 것 같습니다.

산책 나가면 말숑이나 푸숑들 많이 보는데 그 아기들이 더 작아서 귀엽긴 합니다.

아무래도 푸숑은 다리도 잘빠지고 좀 잘생긴 편이고 말숑은 비숑보다 작아서 좀 많이 귀엽습니다.

말숑, 푸숑인데 순종 비숑인줄 알고 키우시는 분들이 꾀 많았습니다.

샾에서 비숑인데 5KG 정도까지 큰다고 하면 의심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정도에서 멈추는 아기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이 6KG~10KG는 되는 것 같더라고요.


가격은 좀 천차만별인 것 같아서 정확하게 기재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싸게는 20만원부터 비싸게는 백만원이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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